더블랙레이블의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11월 17일 신곡 '원 모어 타임'으로 컴백한다. 데뷔곡 '페이머스'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그룹이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에 업계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올데이 프로젝트가 침체된 혼성그룹 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할 수 있을까. 2025년 K-pop 시장은 4세대 아이돌의 전성시대다. 걸그룹과 보이그룹이 국내외 차트를 장악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유독 혼성그룹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 2010년대 이후 혼성그룹은 사실상 주류에서 멀어졌고, 업계에서는 혼성그룹 론칭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됐다.그러나 2025년 6월, 더블랙레이블이 야심차게 선보인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러한 통념을 단번에 깨뜨..